퍼프리젠스 식중독 :
대부분 음식을 익혀먹으면 식중독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위생에 신경써 만든 뜨거운 국, 고기찜 등을 먹고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요.
바로 퍼프리젠스 식중독이예요.
날도 춥고, 한번 끓였던 음식이니까 실온에 두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추운 겨울에 끓였던 음식이라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요.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어떤 것이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어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일교차가 클 때 조심해야 하는 식중독이에요.
공기가 없는 조건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한 아포를 갖고 있어
국,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끓이고 그대로 실온에 방치할 경우
서서히 식는 과정에서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spore)'가
깨어나 증식하여 발생할 수 있다.
아포 : 퍼프린젠스균이 생존하기 어러운 환경에서 형성하는 것으로 끓여도 죽지 않고
휴면 상태로 있다가 세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아포에서 깨어나 다시 증식하므로 대량으로 조리 후
서서히 식힌 음식은 재가열 후 섭취 필요
세균은 아포 형태로 휴면 상태를 유지하다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아포에서 깨어나 다시 활동을 해요.
즉, 충분히 음식을 익혀서 먹었다 해도 다시 증식할 수 있어요.
국,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끓이고 그대로 실온에 방치할 경우
서서히 식는 과정에서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깨어나 증식하여 발생할 수 있어요.
증상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봄철과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관리 소홀 시 추운 겨울에도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식사 후 6~24시간의 잠복기 후에
묽은 설사나 복통 등 장염 증상이 나타나요.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식중독의 증상은
보통 약 24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끓였던 음식이라도 실온에 방치할 경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니,
대량 조리한 음식은 나누어 식힌 뒤 냉장 보관해주어야 해요.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 요령
국, 찜 등 대량 조리 음식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되도록 충분히 조리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한 2시간 이내 섭취하고 그 이상 보관 시 60℃이상. 5℃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냉장 보관 시 가급적 여러 용기에 나눠 담아 빠르게 식힌 후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뜨거운 음식 냉장보관 시 반드시 식혀서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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