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봉리단길 주차하기 편한 서부커피로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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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담에서 밥 먹은 뒤 바로 앞에 있는 서부커피로스터스에 방문했답니다. 사실 서부커피로스터스가 공영주차장인줄 알고 주차했다 바로 카페로 들어갔답니다. 예전에 봉리단길을 방문하면 그곳에 주차를 했었거든요. 너무 오랜만에 봉리단길에왔나 봐요.;;;;

경남 김해시 봉황대길 43A동 1층

(지번) 봉황동 236-1

[매일] 11:30 ~22:00

[라스트오더] 21:30

055-909-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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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커피로스터스는 새 건물뒤쪽에 옛날 가정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어졌답니다. 아는 동생말로는 서부커피로스터스가 커피도 맛있다고 알려주더라고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이 사잇길로 들어온답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요즘 같은 날씨에는 밖에서 먹기는 춥겠더라고요. 더운 날에는 밖에 앉아있으면 그늘지고 괜찮더라고요.

빵과 케이크들도 있답니다. 서부커피 빵들도 다 맛있다고 하던데, 항상 식후에 오다 보니 배가 불러서 맛있는 빵을 못 먹어보네요.ㅠㅠ

서부커피로스터에 밤식빵도 인기가 많은가 봐요. 밤식빵 예약구매가 아닐 경우에는 최대 구매 수량이 2개로 제한된다고 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밤식빵은 매주 수요일에는 안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서부커피는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하더라고요. 이렇게 원두도 판매를 한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소한 커피를 좋아해서 과테말라 엘 소코로 레드 카투라 워시드로 주문했답니다. 저희 엄마는 바닐라 민트차로 주문했답니다. 서부커피로스터스 시그니처 메뉴 서부크림라테를 먹어볼까 했는데, 너무 달 다해서 패스했답니다.

본관 실내도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답니다. 그런데 본관은 소리가 울려서 시끄럽더라고요.

음료는 주문하고, 저희는 별관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그런데 문이 음료를 들고 열기는 조금 힘들더라고요.

저희는 따뜻한 햇볕이 들어오는 자리에 앉았답니다. 따듯한 햇살아래 앉아있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별관에는 벌써 크리스마스트리가 나와있더라고요.

별관에서 커피 로스팅을 하더라고요. 보면서도 한번 배워보고 싶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과테말라 커피와 바닐라 민트차랍니다. 들고 오는데 커피가 출렁여서 조심조심 들고 왔어야 했어요. 조금 더 여유 있는 잔이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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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트레이라고 해야 하나? 나무트레이 요놈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

차는 민트향에 달달한 맛이 살짝 나는 게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민트티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살짝 단맛이 들어가니 좋더라고요.

봉리단길에서 주차장 넓은 곳을 찾기 어려운데, 서부커피는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서 편했답니다. 커피 메뉴도 큰 카페치고는 그렇게 비싸지 않더라고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기 좋은 곳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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