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최고집사랑하면 :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맛있는 경주 보문단지, 불국사 냉면 맛집

이번 가족여행 후 가족들과 함께 경주 냉면집 "최고집사랑하면"을 다녀왔어요.

저희가 놀러간날도 6월 초인데도 엄청 더워서 시원한 냉면을 먹으러 다녀왔답니다.

 

이름이 참 특이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최고집사랑하면"  포스팅 시작 하겠습니다. ^^

 

▣ 최고집사랑하면 위치

경북 경주시 보불로 194-3

(지번) 하동 124-29

0507-1381-0352

[평일] 10:00 ~ 15:00

[주말, 공휴일] 10:00 ~ 19:00

* 재료소진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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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보문단지에서 불국사 가는 길 쪽에 있답니다. 여기가 진짜 맛집은 맛집인가 봐요. 재료소진 시 마감이랍니다.

1시쯤 방문을 했는데 주차장에 자리가 없더라구요. 건물이 1,2층 다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2층이 식당이랍니다.

입구에 아기자기하게 나무인형들도 있어요. ^^ 들어가는 입구에 영업시간도 딱 적혀있답니다.

평일은 3시까지 영업을 하고, 주말.공휴일은 저녁 7시까지 영업을 해요. 휴무일은 없더라고요.

참고로 남자 화장실은 1층에, 여자 화장실은 2층에 있답니다.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식당이 나와요.

입구에 들어가니 이미 홀은 포화상태더라고요. 최고집사랑하면은 따로 예약은 안되고, 먼저 자리를 잡고 키오스크에서 주문해야 해요. 약간 휴게소 식당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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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는 곱빼기는 2천 원을 추가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아직 매운걸 못 먹는 아이들은 아이들용 비빔밥도 별도로 주문할 수 있어요. 키오스크 메뉴에 어린이 비빔밥도 있답니다. 어린이 비빔밥은 양념장을 별도로 담아서 준답니다. 그런데 여기 고추장은 자극적이지 않아서 김치를 먹을 정도의 아이라면 그냥 시키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 공주는 초2인데, 고추장을 넣어서 잘 먹더라고요. 7살 아들이는 살짝 비벼서 줬는데도 잘 먹더라구요.

자리를 먼저 잡으신 후 → 테이블 번호 확인 → 키오스크 주문을 하시면 된답니다.

테이블에 이렇게 테이블 번호가 붙어있어요. 키오스크 옆 안내도는 헷갈릴 수 있으니, 테이블 번호를 확인하고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메뉴에 보시면 어린이용 육전비빔밥이 있답니다. 어린이용은 돌솥이 아니라 스테인리스 그릇에 나와요~

최고집사랑하면의 실내에 거북이집이 있어요. 주문하고 밥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은 여기서 옹기종이 모여서 거북이 삼매경이 빠져있더라고요. ㅎㅎ

셀프바에 물티슈와 반찬을 추가로 챙겨가시면 된답니다. 셀프바 옆에 음료냉장고에 물도 있어요. 물도 셀프로 가져다 먹었어요.  아기의자도 몇 개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

최고집사랑하면 냉면집에도 서빙 로봇이 있어요. 저희 신랑은 처음 봤다면서 엄청 신기해하더라고요. ㅎㅎㅎ

아우~~~ 시골사람 ~~ ㅋㅋㅋㅋ

밑반찬도 정갈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필요한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육전 물냉과 비냉이랍니다. 비냉에도 살짝 육수가 들어가 있어요. 비냉도 빨갛게 보이지만 별로 맵지 않아요.

"최고집 사랑하면"의 음식들 양념이 모두 맵지 않게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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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 돌솥밥과 육전 어린이용 비빔밥이랍니다. 그래도 돌솥이 조금 더 맛있더라고요. 김치정도 먹는 아이들이라면 돌솥비빔밥도 괜찮을듯해요.

만두도 너무 맛있었어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만두피가 감자피라서 그런지 엄청 쫀득하고, 밀가루 맛이 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답니다.

밥을 다 먹고 나왔는데 벽면에 "꿀꿀"이라고 적혀있어서 가보니, 꿀꿀이는 없고 닭이랑 개가 있더라고요. ㅋㅋㅋ

옆에는 아직 병아리인 아이들이 삐약삐약 하고 있었어요. ^^

 

경주 최고집사랑하면은

음식이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하더라고요.

자극적인걸 좋아하지 않는

저희 집은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헌데,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간이 너무 약할 것 같아요.

 

오래간만에 외식하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