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1분기 마지막으로 전원일기 캠핑장을 다녀왔답니다.
전원일기 캠핑장 소개해드릴게요~
▣ 전원일기 캠핑장 위치
경북 경주시 산내면 문복로 590-7 전원일기펜션오토캠핑장
(지번) 대현리 2361
010-6774-5055
[입실] 14:00
[퇴실] 11:00
경주 전원일기 캠핑장은 규모가 엄청 크더라고요. 오토캠핑장과 방갈로, 펜션이 같이 있답니다. 경주 전원일기 캠핑장은 계곡과 수영장이 같이 있는 캠핑장이에요.
입구에서 들어오면 오른쪽으로 가면 1 캠핑장, 왼쪽은 2 캠핑장이 있답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예약확인을 하고 들어가면 된답니다.
저희는 급으로 자리를 잡은 거라서 자리가 떨어져 있어요. 2 캠핑장에 7번, 21번으로 잡았답니다.
전원일기 캠핑장 1-22번, 7번 사이트
2번 캠핑장 입구예요.
이번캠핑은 타프 + 돔 조합으로 오랜만에 캠핑을 했답니다. 오랜만에 타프라서 구도도 잘 안 나오고, 저희 자리가 조금 좁았답니다.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2-18~22번 자리는 데크와 파쇄석이 같이 있답니다. 데크는 생각 못하고, 파쇄석이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해갔었답니다. 데크팩이 없어서 난간기둥에 고정을 했어요. 어째 어째 그래도 잘 쳤답니다. ^^
전원일기 오토 캠핑장 1-22번 자리는 바로 옆에 계곡이 흐르고 , 앞쪽으로는 어린이 수영장이 있답니다. 계곡이나 수영장에서 아이들 노는걸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수영장 바로 옆쪽으로 분리수거장과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이 있답니다.
남, 여 샤워장은 한 개씩 있어요. 화장실은 2칸 있답니다. 개수대는 3개, 전자레인지 1개가 비치되어 있어요. 개수대 온수는 양끝에 2곳에서 나와요. 사람이 많이 없는 금요일에는 온수가 잘 나왔는데, 토요일에는 물놀이하고 씻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4동 샤워실은 따뜻한 물이 잘 안 나오더라고요. 일행 중 꼬맹이한명은 찬물에 씻었답니다. ㅠㅠ
2-1~9번까지는 펜션앞쪽으로 사이트가 있답니다. 펜션이 뒤쪽에 있어서 그런지 그늘은 잘 지더라고요.
전원일기펜션 & 캠핑장 수영장, 놀이터
수영장에는 별도의 안전요원이 없어요. 보호자 및 이용 고객 본인이 안전요원이라고 적혀있어요. ^^
어린이 수영장 수심은 0.7M , 유아용 수영장은 수심이 30cm랍니다. 그렇게 깊지는 않아요. 그래서 구명조끼 없이도 놀 수도 있지만, 구명조끼 없으면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면서 물을 많이 먹더라고요. 그래도 재미있는지 엄청 잘 놀았답니다. ^^
언니, 오빠들한테 튜브도 빌려서 잘 놀더라고요. ^^
그리고 어린이 놀이터에도 유아풀장과 분수대가 있어요. 여기서도 아이들이 엄청 잘 놀았답니다. ^^
미끄럼틀도 있고, 트램플린도 있답니다. 트램플린은 유아용과 어린이용으로 나뉘어 있어요. 물놀이 기간에는 분수대에서 놀다가 젖은 채로 트램플린에 들어가서 놀아서 그런지 트램플린이 젖어있어요.
길고양이들이 놀고 있는 줄 알았는데, 목에 방울이 달려있더라고요. ^^
밤에는 전망대에 불빛이 들어와서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었어요.
펜션동 앞으로도 큰 수영장이 있어요. 여기는 7월부터 오픈한다고 하더라고요. 깊이는 0.7M랍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땐 아이들은 캠핑장에 있는 어린이 수영장을 더 좋아할 것 같아요.
계곡
방갈로, 펜션앞쪽에는 계곡이 잘 정돈해 놓았더라고요. 계곡 위쪽이랍니다. 아이들 놀기 편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캠핑장 있는 쪽 계곡이에요. 여기도 밑에 쪽에는 물깊이가 무릎정도 오더라고요. 누군가 수박도 시원하게 담가뒀더라고요. ^^ 계곡은 또 이런 맛이 있지요 ~^^ 밑에 계곡에는 올챙이들이 엄청 많았어요. 덕분에 아이들이 엄청 신나게 잡았답니다.!!
올챙이가 바글바글 하죠 ~ 그냥 손만 넣어도 잡히더라고요.
신나게 올챙이잡이 하고 나서, 다시 풀어준다고 올챙이 집을 만들어 주는 아이들이랍니다. ^^
열심히 만들어서 놓아줬는데, 다음날 아침에 다른 친구들이 저기서 올챙이를 다 잡아버려서 속상해했어요. ㅋㅋㅋ
매점
관리실 겸 매점이에요. 매점에는 기본적인 것들과 장작, 그리고 물총, 비눗방울, 물총도 팔고 있답니다. 한쪽켠에는 아이스크림과 아이스커피도 있어요.
매점 앞쪽에 튜브바람 넣는 곳도 있답니다. 처음엔 무료인 줄 알았는데, 500원에 3분간 작동이 된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매점옆에 3동에는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이 있어요. 3동은 샤워실이 2개가 있더라고요. 다른 곳은 샤워실이 1곳이었거든요. 사람들이 물을 많이 쓰니 물이 졸졸 나오더라고요.
1 캠핑장
1-19~21번 자리는 아래쪽은 철망으로 되어있더라고요. 여기서는 아래 놀이터와 수영장이 잘 보일 것 같았어요.
19~21번 8~10번 자리는 위쪽에 차양막이 있더라고요. 비가오거나 할 때 좋겠더라구요. 이자리는 장박하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장박텐트들이 많이 있었어요.
15~18번 자리는 데크와 파쇄석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자리는 널찍했어요. 텐트, 타프까지 치고, 차를 대고도 자리가 넉넉했거든요.
22.23,24,25번 자리는 계단을 내려가야 하는데, 캠핑짐을 계단아래로 날라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옆으로는 방갈로가 있어요.
여기도 장박 하시는 분들이더라고요. 바로 앞에 계곡이 흐르고 있어요.
구름다리가 있는데 저는 건너는데 너무 무섭더라고요. 철망 사이로 다리밑이 보이고, 걷는데 출렁거리더라고요. 쫌 무서웠어요;;;
펜션동이 있는 곳이랍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불이다 꺼져있었어요. 계곡위쪽으로 보이는 것이 캠핑 1동이랍니다.
메뉴
금요일 저녁 : 닭갈비 + 족발 + 라면사리
토요일 아침 : 과일
점심 : 비빔국수 + 소갈빗살
간식 : 소떡소떡 + 감자전
저녁 : 부대찌개 + 수육
일요일 아침 : 갈비탕 + 곰탕(수육 남은 것)
이번에는 아이들이 물놀이한다고 정신이 없어서 음식.....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ㅠ
귀한 나의 음식들. ㅠㅠ
이번 캠핑은 친구들과 함께 너무 신나게 잘 놀다 왔어요. ^^
아직은 아이들에게 물이 차운지 입술이 금방 파랗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놀다 쉬었다 하면서 하루종일 물놀이 하면서 보냈답니다. 물놀이하고 지친 아이들에게 티브이를 보여줬더니, 피곤한지 다들 멍하게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다음에도 또 놀러 오자 ^^
시설은 깔끔했어요.
개수대와 샤워실 화장실이 곳곳에 있었거든요.
물놀이는 정말 좋았어요.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계곡에서도 신나게 놀았답니다. ^^
금요일에는 샤워실을 사용할 땐 불편하지 않았는데,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토요일에는 따뜻한 물도 잘 안 나오고 줄을 서야 했어요.
잘 때 저희 자리만 그런 건지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계속 나서
자는데 시끄러웠어요. ㅠㅠ
전원일기 캠핑장 매점에서 맥주를 샀는데,
여기는 카드결제가 안돼요. 현금 혹은 계좌이체만 가능해요.
그리고 데크와 파쇄석 반반인 사이트는 잘 준비해서 가셔야 해요.
거실형 텐트는 상관없었어요.
이상 1분기 전원일기 캠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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