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사촌조카와 함께 김해 가야랜드를 다녀왔어요. 9살, 7세들의 가야랜드 방문 후기를 남겨봅니다.^^
김해 가야랜드 위치
경남 김해시 인제로 368 가야랜드
(지번) 삼방동 792
055-346-6000
이용 가능 시간
월~금 오전 10:00~오후 5:30
토, 일 오전 10:00~오후 6:00
김해 가야랜드 입장권
현장발권 | 네이버 발권 |
가야랜드 현장에서 발권할 경우
입장료 : 6,000원
자유이용권 : 23,000원
입장료 + BIG5 : 16,000원
BIG5 : 12,000원
(키즈카페, 사계절 썰매장, 슈퍼바이킹은 Big5권으로 이용이 불가해요!! 남은 BIG5권은 2개월 이내 재사용가능해요!!)
네이버에서 예매할 경우 조금 할인이 가능하답니다. 예매입장 1시간 전에는 구매를 하셔야 이용이 가능해요!!
저희는 네이버 예매로 할인받아서 입장했답니다. 입장하면 입구에서 자유이용권은 팔찌를 채워준답니다. 팔찌찬 기념으로 사진을 이쁘게 찍고 싶었지만.... 한번 찍고 후다닥 뛰어가버렸어요..ㅠㅠ
열심히 뛰어가더니 입구에서 사진을 찍으라고 대기 중이었어요.ㅎㅎㅎ
화이트 엔젤 1F
: 화이트 엔젤에는 엔젤파크 기차, 회전목마, 엔젤 스윙, 스카이 라이더, 핸들보트, 회전그네가 있었어요.
저희 아이들은 핸들보트와 스카이 라이더, 회전그네만 탔어요. 나머지 놀이기구는 시시해서 타기가 싫다고 하더라고요.
스카이 라이더는 120CM 이하 아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탑승이 가능했어요. 이렇게 어른들과 같이 타야 되는 게 있어서 결국 빅 5권을 하나 구매하게 됐어요.
블루 엔젤 2F
:블루 엔젤에는 콘돌 스카이, 사계절 썰매장이 있답니다. 콘돌 스카이는 110CM 이하는 보호자와 탑승을 해야 해서 요거는 패스했어요;;
사계절썰매는 한번타더니 안 탄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조금씩 크기시작하니 내려왔다 올라가는 게 귀찮아서 썰매가 타기 싫다고 하더라고요;;;
블랙 엔젤 3F
:블랙 엔젤에는 엔젤 풍차, 미니바이킹, 해적선이 있어요. 엔젤 풍차는 아이들끼리 타기는 위험해서 패스하고 미니바이킹과 해적선만 탔답니다.
미니바이킹은 너무 시시하다고 그러더라고요;;; 저희 딸과 아들은 들어올 때부터 슈퍼바이킹을 노래 부르고 있었던지라, 시시한 놀이기구들은 타기가 싫다고 하더라고요;;; 사촌동생도 있는데 같이 타자고 꼬셔서 경우 한 바퀴 돌았어요.
동생이 가고 싶어 하는 토끼먹이 주기 체험, 앵무새 먹이 주기 체험도 못했답니다.ㅠㅠ
그린 에인절
: 그린 에인절에는 슈퍼바이킹, 미로 찾기, 범버보트, 범버카, 미니관람차, 미니기차, 우주전투기, 눈썰매장, 그리고 잔디광장, 나폴리관에는 앵무새 먹이 주기 체험관이 있어요.
바이킹이 타고 싶은 마음에 벌써 저기까지 뛰어간 아이들이랍니다.^^
주말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아이들 3명만 탔어요. 조카는 처음 타보는 슈퍼바이킹이었어요. 한 번 타더니 이제 안 탄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그 이후로 10번은 탄 거 같아요.;;;; 점심 먹고 나서도 집에 가기 전에 더 타야 한다며 몇 번은 더 났답니다.
우주전투기도 한번 타고 그러고 또 바이킹 타고...... 바이킹 옆에는 잔디공원이 있는데, 연을 가져와서 날리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돗자리 챙겨 와 서 뛰어놀아도 좋을 것 같았어요.
공주는 10번 정도 타더니 어지럽다고 뛰어놀고, 아들은 바이킹 타는 형아들을 만나서 계속 타더라고요;;;;
바이킹을 타고 이번에는 자이언트 미로를 체험하러 갔어요. 아이들이 저희 끼리 가본다고 하더라고요.
입구와 출구가 있고 입장할 때 이런 노란 종이를 주더라고요. 시작시간을 찍고 들어가면 M, A, Z, E 구역을 찾아서 알파벳에 맞게 펀치로 찍어오면 된다고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A구역은 높게 올라와있어서 찾기가 쉬운데 나머지는 찾기가 어려웠어요.
그래도 초등학생 누나가 있다고 쪼로미 잘 따라다니면서 미션을 클리어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15분 만에 탈출성공 했답니다^^
가야랜드에 매점은 화이트 에인절 존에 있어요. 할머니가 파는 솜사탕과 그리고 입구에 편의점과 키즈카페 옆 카페가 있어요. 라면은 편의접이랑 할머니가 파는 솜사탕가게 두 곳에서 판매를 한 더라고요.
점심을 먹은 뒤 아이들끼리 쥐라기월드도 한 바퀴 돌고 왔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솜사탕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ㅋㅋㅋㅋㅋ끝까지 손가락에 남은 솜사탕까지 쪽쪽 빨아 드시는 아들입니다;;;;
가야 랜드는 초등학생 저학년들이 탈만한 건 3개 정도인 것 같아요.
스카이 라이더, 미로 찾기, 슈퍼바이킹 이렇게요.
김해 가야 랜드는 영유아들이 탈만한 것들이 많아요.
키가 안 되는 경우 부모님과 탑승해야 하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어른들 중 1명은 자유이용권을 끊어서 같이 타는 게 티켓 여러 번 끊는 것보다 저렴한 거 같아요.
체험은 토끼 먹이 주기체험, 미니수족관,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이 있어요.
중간중간에 놀이기구가 운행을 안 하는 것도 있었고, 공사 중인 곳도 있었어요.
그래도 오늘 하루 재미있고 신나게 잘 놀다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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