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칠드런스 뮤지엄 :대형 실내 체험형 키즈카페

이번 설연휴 뒷날까지 휴무여서

아이들과 함께 부산에 놀러 다녀왔어요~

설연휴 동안 너무 추워서 실내를 찾다 보니

칠드런스 뮤지엄이 체험형 키즈카페로 괜찮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답니다.

 

부산 기장 칠드런스 뮤지엄 위치 및 이용안내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172 2층

(지번) 시랑리 717 2층
☎ 051-711-8862

네이버로 예약 후 방문하면 

3시간권은 15%, 종일권은 10% 할인된답니다.

칠드런스 뮤지엄은 3시간 기본 이용시간 이후

10분 초과 시마다 1,000원이 부과,

보호자는 10분마다 500원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주차는 건물에서 다른 곳을 이용하셔도 최대 3시간까지만 무료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을 보니 맞은편 미식일상은 현재는 주차비가 없다고 해요.

주차요금 확인을 안 한다고 합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은 자리가 많았어요.

아직 건물에 공실이 많이 있더라고요. 

주차장은 3F~9F까지 있어요.

저희는 4층에 주차를 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니

입구에 안내표지판이 있더라고요.

네이버 예약 이용고객은 키오스크를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네이버로 예약만 되는 거고 결제는 방문해서 키오스크에서 하시면 된답니다.

저희는 결제가 됐다고 생각해서 잠시 당황했어요;;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하면 이렇게 바코드 입장권이 나와요.

입장할 때 찍고 들어가면 됩니다.

나올 때도 영수증이 꼭 필요하니 잘 챙겨두셔야 해요.

우리 아들이 뒤도안 돌아보고.... 뛰어들어가더라고요.ㅎㅎㅎ

곳곳에 사물함이 있어서 가방이나 옷보관하기가 편하더라고요.

다행히 사물함은 무료로 이용가능했어요.

입구에 바로 공룡들이 보이더라고요.

같이 사진 찍 자고 하니 공룡들이 움직여서 무섭다고

못 찍겠다고 그러더라고요;;

바로 옆에는 식당가가 있어요.

어른들은 들어와도 다른 키즈카페처럼 커피는 안주더라고요;;

식당에서 별도 주문하고 먹어야 해요.

커피가 맛있는 건 아니었어요. 그냥 있으니 먹는.... 정도....

식당 제일 끝쪽에 수유실과 화장질이 있어요.

퓨처 스타는 유아들이 놀기 좋은 장소였어요.

이곳 말고는 딱히 유아들이 놀 장소보다는 체험위주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요.

6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놀기 좋았어요.

윈드캐치는 공을 구멍으로 넣으면 바람 따라 관을 타고 다니다 위에 입구 나오는 공을 잡는 놀이예요.

낚시놀이 하는 곳이 엄청 컸어요.

구명조끼도 있고, 낚시통과 낚싯대도 있답니다.

물고기도 엄청 크고~

낚시마니아인 아들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2~3번을 왔다 갔다 했어요~

고기들 사이에 있는 플라스틱병이 있는데 이것도 주워 분리수거를 할 수 있는 통이 있어요.

로켓 만들기 재료가 있어서

로켓을 만들어 로켓발사대에서 날려보는 공간이에요.

스핀오프는 겁이 나서 제대로 못 돌더라고요.ㅎㅎㅎㅎ

그래도 몇 번 해보더니 신이 나서 몇 번을 더 타더라고요.

워터레이싱

물이 있는 곳이라 방수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어요.

물과 블록이 만나니 최강 조합이 되네요...ㅎㅎㅎ

블록에 빠져서 갈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에요~

1층에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더라고요~

1층에는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날리는 곳과 매직스케쳐가 같이 이어져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종이비행기보다 매직스케쳐에 더 관심들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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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한 것은 화면에 안 나오고

그림도안의 바코드가 있어야 그걸 인식해서 화면에 나와요~

총놀이를 통한 바이러스 방어체험을 하는 곳이랍니다.

총알이 어마무시하게 많더라고요..ㅎㅎ

게임을 클리어하고 싶은데 총알장전을 한다고 시간 안에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속상해했어요.

역시 뛰어노는 게 최고인 거 같습니다.ㅎㅎㅎ

사진 쫌 찍고 싶은데 유령이 되어있네요.ㅋㅋㅋㅋㅋ

여기는 한가족만 들어가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공은 손으로만 굴려야 하고요.

레인보우 그림자놀이, 미끄럼틀, 클리프행거등 여러 가지 체험도 있었어요.

알로사우르스랑 티라노사우르스가 안에 있어요~

가까이 가서 보다 눈이 마주쳐서 깜짝 놀랐어요;;

소화기를 들고 들어가서 불이난곳은 불을 끄고 미로를 탈출하는 체험이에요.

미션임파서블 같은 레이저를 피해서 가는 건데...

마음대로 막 다니네요.ㅋㅋㅋㅋㅋ

여긴 직원분이 잘 안보이시더라고요.

평일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시더라고요.

정글어드벤처는 우리 아이들이 놀기는 조금 시시했어요.

한 바퀴씩~~ 돌더니 내려가더라고요.

첫째는 공룡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

둘째만 여기서 공룡알도 만져보고 공룡뼈도 만져보면서 신기해하더라고요.

노란 금지표시를 밟으면 공룡이 깨어나요.

닌텐도 마리오카트라이더 하는 곳도 있더라고요.

역시 닌텐도가 최고네요..

둘째는 낚시하는 동안 첫째는 아빠랑 농구에 빠져있어요~

첫째는 농구장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입장할 때 받아온 차동차키트로 자동차를 만들어서 놀 수 있어요.

자동차가 더 필요하면, 카운터에서 2천 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자동차가 생각보다 잘 굴러다니더라고요.

 

넓기는 엄청 넓긴 한데 규모에 비해 볼거리도 없는 거 같았는데,

아이들은 엄청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딱 3시간 놀고 나오기 괜찮은 거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은

너무 칼같이 시간을 계산한다는 거,

그리고 어른도 추가요금이 있다는 거,

(솔직히 어른은 뭐 하는것도 없는데 말이죠...ㅠㅠ)

커피가 너무 맛없는데 비싸다는 거,

말고는 아이들이 너무 신났다고 하네요^^

첫째는, 농구랑 축구 그리고 퍼니처 스타가 제일 재미있었고,

둘째는, 낚시랑 레고배 만들기, 로켓발사, 닌텐도가 재미있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