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첫날 묵은 밀양에 위치한 펜션 즐기Go 이랍니다. 극성수기에 오랜만에 펜션에서 묵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저희가 다녀온 즐기고 펜션 리뷰 남겨보겠습니다!!
■ 즐기고 펜션 위치
경남 밀양시 산내면 도래재로 765 즐기go 펜션
(지번) 남명리 195-1
[입실] 15:30 [퇴실] 11:00
010-4408-9092
밀양 즐기고 펜션들어오는 길이 엄청 좁아요. 들어오는 길에 잘못 들어오면 차 밑부분이 다 긁힐 것 같았어요.
들어오는 입구에 왼쪽에 바짝 붙어서 오른쪽으로 돌라고 적혀있답니다. 안내문구대로 하시면 무사히 잘 들어올 수 있어요!!
펜션 입.퇴실시간이 있어서 웬만하면 차를 마주치지 않을 것 같아요.
입구에서 예약확인후 짐을 먼저 내리고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답니다. 예약확인할 때 주의사항을 잘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주의 사항을 확인하고 저희는 방으로 아이들은 바로 또 수영장으로 가더라구요. 지금까지 수영장에서 종일 놀다 왔는데 또 물놀이가 좋은가 봐요 ㅋㅋㅋㅋㅋ
저희가 예약한 방은 신나go 방이었어요. 방들 이름이 특이하더라고요.^^
방문을 열자마자 우와~ 하고 저도모르게 감탄사가 나오더라고요. 문을 열자마자 산 뷰가 보이고 실내도 너무 깨끗하더라고요. 방에서 바라보는 곳이 영남알프스의 센터라고 하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바다뷰도 좋지만 이렇게 초록초록한 부도 너무 좋은 것 같네요^^
냉장고 성능도 좋았어요. 그리고 냄비도 다 스테인레스 냄비를 사용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커피포트, 밥솥, 전자레인지가 있답니다.
화장실도 깨끗해 보이죠?? 네 깨끗해요 !! 그리고 세면대에 살균필터(?!)가 달려있어서 여기서도 한 번 더 우와~ 했답니다.
펜션 기본 이용수칙사항에 대해서 입구에 적혀있답니다. 저희는 바베큐를 안 할 예정이었는데 주인분께서 그래도 계곡 근처에서 밥 먹으면 좋을 거라고 하셔서 테이블을 세팅해 주셨답니다. 야외에서 안 먹었으면 조금 억울할 뻔했어요^^
아!! 여기는 테이블이 선착순으로 잡는가 봐요. 맘에 드는 자리를 미리 잡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첫날은 해산물로 정했답니다!! 젤 중요한 장어 어디 갔니~~~?? 장어구이가 메인이었는데..... 깜빡하고 메인을 안 가져왔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야외에서 계곡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먹는 저녁 너무 좋았어요!!
저녁이 되니 전구에 불이 들어오더라고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테이블 바로 옆에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답니다. 계곡밑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더라고요. 낮에 발담그고 앉아있으면 너무 시원하고 좋을것 같았어요. 일찍와서 여기서 놀아도 너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수영장물이 엄청 깨끗하더라고요.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뛰어든 그 수영장 이랍니다. 아침에 새벽부터 물소리가 나길래 무슨 소린가 했더니 아침에 수영장청소를 하시고 다시 물을 받고 계시더라고요.
입구에서 안내받을 때 들은 카페랍니다. 카페는 셀프로 다 이용이 가능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차나 커피 그리고 보드게임도 있답니다. 단, 음료는 차가운 건 안되고 따뜻한 음료로만 이용이 가능해요.
컵라면, 햇반, 부탄가스, 쿠킹포일은 판매하고 있어요. 주인장은 없지만 돈통에 넣고 구매를 하시면 된답니다.
간단한 보드게임과 책도 있답니다.
셀프로 커피와 차를 먹을 수 있고 설거지까지 셀프로 이용가능해요. 그리고 간장, 매실, 식용유등 기본적인 양념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수건이랑 무릎담요까지 있답니다.
저희는 아침에 따뜻하게 팬지차와 커피를 내려서 먹었답니다. 아침에 향긋한 꽃차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주인장님이 알려주신 산책로로 올라가면 또 계곡이 나온답니다.
물이 너무 차가웠어요. 낮에 놀면은 엄청 시원할 것 같았어요. 안쪽으로 갈수록 물이 엄청 깊더라고요. 다슬기도 많이 있어서 또 잠시 다슬기 잡기 놀이에 빠졌답니다. ㅋㅋㅋ
펜션이 너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하룻밤만 자고 가기가 너무 아쉬운 곳이었어요.
아 그리고 야외에도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답니다. 물놀이하다 방에 바로 들어가면 물 닦는 것도 일인데 야외에 화장실이 있어서 너무 편한 것 같아요.
즐기고 즐기GO 펜션은
분위기도 좋고,
수영장 물도 관리를 잘해주신답니다.
수영장과 계곡 두 곳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펜션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주방 쪽과 카페 쪽 주방은 관리가 필요해 보였어요.
다른 곳은 깨끗한데 주방 쪽만 깨끗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입구가 조심히 잘 내려와야 한답니다.
그것 말고는 너무 만족하며 놀다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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