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1일 차 :
어딘가 여행가려면 일정 짜는 일이 제일 힘들어요.ㅠㅠ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공유해보니다.^^
천지연, 어뭉뚝배기, 낙타 트래킹, 델르쿰다, 만장굴
셋째 날,
천지연 → 어멍 뚝배기 → 낙타 트래킹 → 델르쿰다 → 만장굴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ㅠ
시간적 여유만 더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은데,,,
왜 제주 한 달 살기를 하러 오는지 알꺼같아요~
바다를 보고 있으면 왜 이렇게 좋은지^^
셋째 날은 변동이 많았어요.ㅠ
일단 점심에 먹기로 한 테왁 도시락 ㅠㅠ
10월 1일부터 쉰다고 9월 30일 날 공지가 올라왔더라고요..
9월 30일 날 아침에 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때까지만 해도.... 없었는데...ㅠㅠ
그래서 다들 피곤도 하고 해서
숙소에서 느긋하게 움직이기로 했어요.
동생이랑 엄마가 너무 피곤해했거든요;;;
도도로 여행사가 힘들게 굴렸어요.ㅋㅋㅋㅋ
그래도 시간이 아까우니깐 저희는 천지연을 둘러보고 왔어요.
전날은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한여름 날씨네요;;
천지연만 보고 새섬은 너무 땡볕이어서 안 갔어요;;;
☆ 천지연 폭포 :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 · 천연기념물 제163호 · 천연기념물 제27호 · 올레 6코스
☆ 상 세 정 보 : 9:00 ~ 22:00 (입장 마감 21:20) '18년 7월부터 시행, 애완동물 출입 불가
☆ 이용 시간 평일 : 09:00 ~ 22:00 , 주말 : 09:00 ~ 22:00
☆ 요 금 정 보 :유료, 성인 2.000원 / 어린이, 청소년 1.000원 / 장애인 무
☆ 평균 소요 시간 : 1시간 미만
천지연을 둘러보고 나오니 11시였어요~
늦은 아점으로 근처에 있는 어멍 뚝배기를 갔어요.
어멍 뚝배기에서
저희는 2인 세트 C로 먹었어요.
아이들은 성게 미역국으로 먹었어요.
성게 미역국은 추천은 안 드려요. 미역국의 진한 깊은 맛은 나지 않더라고요.
입맛 까다로운 저희 딸은 안 먹었어요..ㅠㅠ
그래도 전복 돌솥밥은 간장 양념에 버터 반개를 넣어서 잘 비벼서 먹었어요^^ 돌솥밥을 파 고난 후 숭늉까지 굿굿!!!
고등어도 노르웨이산이었는데 비린내도 안 나고 맛있었어요.^^
뚝배기는 시원한 해물 된장국?? 같았어요.ㅎ
그리고 사장님이 친절히 아이 들먹을 계란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밑반찬도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어요~
배부르게 아점을 먹고, 낙타 트래킹을 하러 갔어요.
승마를 하려고 찾아보다 낙타가 있길래 신기해서 가보았어요~
입장하니 한 시간 정도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가만히 있기 그래서 둘러보다 바로 옆에 승마 체험하는 곳 목장 카페 드르쿰다가 있었어요.
목장 카페 드르쿰다에서는
승마, 카트, 먹이주기 체험 등 여러 가지 놀거리가 있더라고요.
음료를 주문하고 1층에 내려와서 먹이 체험도 하고 뛰어놀다가 한 시간쯤 되니 전화가 오더라고요.
바로 옆이라서 전화를 받고 바로 움직이니 5분도 안 걸렸어요.
낙타 트래킹과 태권도 공연도 있던데 저희는 낙타 트래킹만 체험했어요.
입구에 어린 낙타들이 있는데, 여기도 먹이주기 체험 당근은 따로 돈을 내야 하고 건초는 무료로 줄 수 있어요.
요 녀석들..... 당근이 아니면 안 먹더라고요..ㅎㅎ
당근을 오도독 잘 씹어먹어요.ㅎㅎ
안쪽으로 들어가면 대기실이 있는데 히잡을 써볼 수 있더라고요.
낙타가 생각보다 높아요.
사진을 찍고 싶은데 무서워서 그러지 못했어요.ㅋㅋㅋ
그래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아이들도 승마는 많이 접해봤지만 낙타는 신기해했어요.
이색 체험으로 타볼 만한 것 같아요^^
여유롭게 일정을 잡아서 낙타도 체험하고,
목장 카페서도 이것저것 같이 체험하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이제 마지막 코스 만장굴.
만장굴은 시간상 갈까 말까 엄청 고민을 했는데 보는 데까지만 보고 나오기로 했어요.
세계적인 규모의 용암동굴,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자연유산이라고 하니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았어요.
만장굴 가기 전에 홍보관이 있는데, 홍보관에서 설명을 듣고 가면 좋다고 하네요.
저희는 시간 관계상 1시간만 둘러보고 후딱 나와야 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 동굴 안 현제 온도가 표시되어있어요.
동굴에 들어갈 때는 꼭 긴 옷을 챙겨서 가야 해요~ 더울 때 가더라도 동굴 안은 춥더라고요.
그리고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습기가 있어서 구두 같은 건 불편해요.
아이들이 있는 집은 시간이 더 많이 걸려요~
그러니 시간을 잘 계산해보시고 일정을 잡으시는 것 추천드려요!!
어찌어찌 2박 3일 일정으로 알차게 잘 보내고 온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았어요.
왜 사람들이 제주 한 달 살기를 하러 오는지 알 것 같아요^^
구경거리도 많고, 체험거리도 많고, 바다를 바라보고 앉아있으면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것 같았어요^^
신랑이 회사를 때려치우는 그날,
제주 한 달 할기...... 할 수 있겠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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