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출산을 위해 머나먼 미국에서 한국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몸이 무거운 친구를 위해서 명륜동까지 부산까지 마실을 다녀왔답니다. ^^
너무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오랜만의 도시로의 외출이었답니다. ^^
친구들과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중식요리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명륜동에 점심시간에 가면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방문해 보았답니다. ^^
베이징 798 위치
부산 동래구 명륜로 207
(지번) 명륜동 696-58
[화 ~ 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라스트오더] 21: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055-553-0798
베이징 798은 명륜지하철역 4번 출구랑 가깝답니다. 명륜 행정복지센터 쪽으로 쭉~~~ 내려오면 있어요.
명륜동에서 중식코스요리를 가볍게 즐길수있는 곳이라고 해서 방문했답니다. ^^
실내는 그렇게 크지않았어요. 혼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 1인좌석과 일반석 그리고 단체손님들을 위한 룸도 있었답니다.
중식집에 있는 요리류와 식사류 웬만한 건 다 있는듯합니다.
저희는 런치 특선을 먹기로했답니다. 런치세트는 월~금요일만 이용이 가능하고, 런치타임 시간은 16:30분까지라고 합니다.
런치특선 주문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런치 특선도 종류가 3가지가 있더라구요.
그중에서 2번 코스로 선택했어요.
코스순서는
매생이 게살수프
연어샐러드
중생우(칠리, 깐풍, 크림 중 선택)
광동식 탕수육 또는 사천탕수육
코스식사(짜장, 짬뽕 중 선택)
연어 샐러드가 먼저 나오고 매생이 게살 수프가 나왔어요.
훈제 연어 샐러드예요. 소스가 달달하고 샐러드와 잘 어울렸답니다.
개인적으로 매생이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음으로 나온 크림새우입니다. 저희 집은 크림새우를 좋아해서 중식요리류로 시켜 먹는 음식이라 엄청 기대를 했답니다.
처음 한입을 먹어보고,,,,,음,,,,,,,,제 입맛이 잘못된 줄 알았어요. ㅎㅎ
새우에 간이 하나도 안되어있었어요.;;; 새우가 너무 무맛인데 크림소스맛만 났답니다. 소스를 듬뿍 찍어먹어도,,,,,
새우의 맛을 살릴 수가... 없었어요.
다음 요리로 사천탕수육을 시켰답니다.
탕수육은 사천이라서 살짝 매콤했답니다. 맵찔이인 저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맵기예요.
마지막으로 코스요리 식사류로 짜장면과 짬뽕을 주문했어요.
코스요리라서 종류는 다양하지만 양은 다 조금씩 나온답니다.
다른 분들의 맛평가를 보면 맛있다고 해서 방문을 했지만, 개인적인 입맛에는 뭐...... 그냥 짜장면과 짬뽕맛이었어요.
# 총평
명륜동 베이징 798에서 먹은 런치코스요리는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종류의 중식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하지만,
맛은 그렇게 기대는 안 하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코스요리에 나온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지만,
크림새우는 비추였습니다.
이상 베이징 798
내돈내산 찐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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