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 가마솥
: 기장 연화리에 위치한 해산물 코스를 즐길 수 있었어요.
반려견 동반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이랍니다.
오랜만의 평일의 신랑 휴무
아이들과 함께 부산에 놀러 왔어요~
오랜만에 방문한 연화리도 많이 변했더라고요.^^
연화리 하면 예전부터 해산물이 유명했어요!
그중에 해풍 가마솥이라는 곳이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답니다!!
해풍 가마솥 연화리점 오시리아 위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 1길 67
(지번) 연화리 319-1
[매일] 09:00 ~ 22:00
☎ 051-722-2212
주차는 가게 앞에 주차하는 공간이 있어요~
입구에 보니 전메뉴 포장도 가능하더라고요.
코스메뉴, 단품메뉴도 선택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어른 2명에 6세,8세
4 인 가족이 방문을 했답니다.
랍스터코스 2인분을 할지 해산물 모둠을 할지 랍스터 한상을 할지 고민했답니다.
아이들이 랍스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랍스터 한상 + 전복죽 2인분을 주문했답니다.
코스메뉴는 조금씩 나와서 양이 많지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어서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앉았답니다^^
해풍 가마솥은 화장실은 본관에 있어요.
입구 쪽은 비닐 천막으로 되어있고,
안으로 쭉~ 올라오면 본관 건물이 있더라고요.
해풍 가마솥은 반려견 동반 좌석이 있어더라구요.
좌석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강아지나 고양이 싫어하시는 분들과 마찰은 없을듯했어요.
비닐 천막으로 되어있는 좌석도
안에 난로들이 있어서 따뜻했어요.
나중에는 덥더라고요;;;
저희가 간 날이 올 겨울 중 가장 추운 날이었어요
그런데도 춥지 않았어요!!
홍합탕, 우무조림, 양배추샐러드가 먼저 나왔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니 번데기에 고추도 섞지 않고,
살짝 올려만 두었다고 하더라고요.
맵지 않아 아이들도 같이 먹어도 된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직원분이 무뚝뚝해 보였는데, 설명을 잘해주시더라고요^^
해물 한상이 나왔네요~
나의 사랑스러운 해산물이랍니다.ㅎㅎㅎㅎ
랍스터와 생선회는 뒤에 따로 나왔어요.
조개는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미리 쪄놓은 건지 조개들이 다 식고 말라있더라고요....
그래서 살짝 실망했어요;;;;
전복이랑 석화 소라는 맛있었어요!!
비린내도 안 나고 괜찮았답니다.
첫째가 전복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개불, 해삼, 멍게, 새우, 해초
전부 맛있었어요. 역시 해산물은 사랑인 거 같아요~~
요즘 첫째가 학교를 들어가더니
입맛이 엄마를 닮아가서....
나의 고유 영역이 침범당하기 시작하네요ㅠㅠ
안 먹던 해삼도 오독오독 잘 먹더라고요.ㅠㅠ
생선회, 산 낙지
생선회는 너무 맛있었어요. 생선이 달았어요~
산 낙지는 두말하면 입이 아픕니다.ㅎㅎㅎㅎ
산 낙지는 아이들 몫으로 이미 넘겨주었답니다.ㅠㅠ
아이들이 노래 부르던 랍스터가 나왔어요~
랍스터는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너무 먹을 게 없는 거 같아요.ㅠㅠ
양이 적어서 더 소중한 랍스터.
첫째는 맛있다며 열심히 먹는데
둘째는 해산물과가 아닌가 봐요. 예전에는 잘 먹었는데....
이번에는 거의 입에도 안대더라고요...
아들이 엄지 척하며 제일 잘 먹은 전복죽입니다!!
간이 세지 않아서 담백하니 너무 좋았어요.^^
싱거우신분들은 같이 나오는
깍두기와 무절임을 같이 곁들여 드시면 맛있어요~
전복죽도 미리 시켜두고 조금 불려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고양이가 저 자리가 좋은지
저희 자리에 와서 같이 앉아있더라고요.;;
그래도 음식 먹을 때 안 와서 이쁘게 봐주었답니다^^
해풍 가마솥에서 주문한 랍스터 한상 + 전복죽 2인분
4인 가족이 먹기는 충분했답니다.
조개류는 너무 식고 말라있었어서
별로였고,
나머지 음식들은 만족했어요.
이상 기장 연화리에 위치한 해풍 가마솥에서
식사한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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