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대화법 :
항상 긍정적으로 얘기해야지, 소리 지르지 말아야지,
수십 번 수백 번은 다짐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것 같아요.
어느 순간 너무 습관적으로 나 자신이 화를 내는 것 같았어요.
나 자신이나 아이에게도 정말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걸 알았어요.
지금이라도 긍정적으로 얘기해주고 화를 내지 않으려 노력해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막연한 거 같지만 어떻게 바꿔야 할지 알아볼까요?
부정적인 단어를 긍정 단어로 바꾸기
Change negative-word to positive-word
우리 삶 곳곳에는 부정어가 참 많이 존재합니다.
부정적인 언어가 자신과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인식을 하지 못해서 습관처럼 쓰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이렇게 바꾸면 좋아요.
A negative word
↓
A positive word
“약속 안 지키려면,
게임하지 마!”
↓
“약속을 지키면,
내일도 게임할 수 있어.”
“지금 바쁜 거 눈에 안 보이니!
너무 바빠서 너랑 놀 수 없어.”
↓
“30분 정도만 기다릴 수 있겠니?
그럼 엄마가 너랑 놀 수 있을 것 같아.”
“주말에는 식당을 안 하네.
짜증 나, 오늘 못 먹겠다.”
↓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오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겠다.”
“장난감 당장 정리 안 하면,
몽땅 다 버릴 거야.”
↓
“장난감을 예쁘게 정리하면,
훨씬 더 보기 좋을 것 같아.”
“마스크 안 쓰면,
거기 못 들어가.”
↓
“네가 마스크를 쓴다면,
거기에 들어갈 수 있지.”
“또 늦게 일어났네,
오늘 학교 또 지각이야!”
↓
“어제 늦은 시간에 잠들었구나.
오늘은 조금 일찍 잠을 청하자.”
물론 생각처럼 쉽지는 않아요.
당장 아이가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부모 입장에서는 짜증이 먼저 나니까요.
“이 녀석 또 지각이네!” 이런 걱정을 하게 되니,
긍정어를 꺼내기가 쉽지 않죠.
.
하나하나 조금씩 바꾸면 모든 게 금방 나아질 겁니다.
물론 “아이가 맨날 늦게 일어나고 느릿느릿 움직이는데 얼마나 속이 타는지 아세요!”
라며 힘든 일상을 하소연하실 수도 있어요.
.
힘든 마음 이해합니다.
하지만 부정어를 긍정어로 바꾸신다면,
늦게 일어나고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아이의 일상의 태도 역시 긍정적으로 바뀔 겁니다.
좋은 말은 언제나 좋은 내일을 부르니까요.
요즘 자주 보는 김종원 작가님 피드에서 퍼왔어요.
읽으면서 항상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은 하지만
자꾸 제자진을 제어 못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반성하게 되는 글이었어요^^
다른 분들도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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